
#숏터뷰는 운세별 상담사님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낸 짧은 인터뷰입니다.
세린 선생님께서 직접 전해주신 답변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Q. 선생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세린: 안녕하세요. 7년째 타로 상담을 이어오고 있는 타로마스터 세린입니다.
저는 듣기 좋은 말이나 막연한 희망만 전달하는 리딩보다는, 내담자분이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현실적인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돕는 ‘희망고문 없는 리딩’을 하고 싶어서 타로 상담을 시작하게 됐어요.
그렇게 한 분 한 분의 고민을 만나오면서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의 내담자분들과 다양한 주제로 상담을 진행해 왔습니다!
Q. 선생님을 카드 한 장으로 표현한다면 어떤 카드일까요?
세린: 저를 카드 한 장으로 표현한다면 별(The Star) 카드를 선택하고 싶어요.
별 카드는 흔히 희망과 긍정의 카드로 알려져 있지만, 저는 이 카드를 단순히 ‘잘될 거야’라는 막연한 희망을 의미하는 카드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밤하늘의 별은 어둠 자체를 없애주지는 않지만, 어둠 속에서도 내가 어디에 있는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빛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미래를 대신 결정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막막한 순간에 자신의 상황을 조금 더 선명하게 바라보고 스스로 방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작은 빛을 비춰주는 상담사. 그런 의미에서 저를 가장 잘 표현하는 카드는 별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타로를 통해 내담자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도 많이 닮아 있어서 가장 좋아하는 카드로 꼽고 싶습니다.
Q. 가장 좋아하시는 카드는 무엇인가요?
세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카드는 별(The Star) 카드예요.
앞서 저를 표현하는 카드로도 별을 선택했지만, 실제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카드 역시 별입니다. 타로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마음이 가는 카드이기도 하고요.
특히 저는 별 카드가 가진 ‘가능성’이라는 의미를 좋아해요. 타로 상담에서도 미래가 하나의 결과로 완전히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현재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 안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Q. 평소 어떤 덱을 주로 사용하시나요?

세린: 평소에는 유니버셜 웨이트, 아이칭, 심볼론, 오라클 카드를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가장 기본적으로는 유니버셜 웨이트를 활용해서 전체적인 상황과 흐름을 살펴보고, 질문의 성격에 따라 다른 덱을 함께 사용합니다.
하나의 덱만 고집하기보다는 질문에 가장 잘 맞는 도구를 선택하고, 필요할 경우 여러 덱에서 나타나는 메시지를 교차해서 해석하는 편이에요.
Q. 어떤 고민을 안고 오셔야 선생님과의 상담을 200% 활용하는 걸까요?
세린: 특히 연애나 인간관계처럼 ‘상대방의 마음을 모르겠어서 답답한 고민’을 가지고 오신다면 제 상담을 200% 활용하실 수 있어요.
연락이 줄어든 이유, 상대방의 속마음, 관계의 현재 흐름, 재회 가능성처럼 감정과 행동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질문에 강한 편입니다. 단순히 ‘좋아한다/좋아하지 않는다’, ‘재회한다/하지 않는다’처럼 결과만 말씀드리기보다는, 왜 이런 흐름이 나타나는지와 앞으로의 변화, 내담자분이 어떤 행동을 취하면 좋을지까지 함께 살펴봐요.
또 진로나 인간관계처럼 여러 선택지 사이에서 현실적인 판단이 필요한 고민도 잘 맞습니다. 각각의 선택지가 만들어낼 흐름을 비교해볼 수 있어요.
듣고 싶은 답보다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현재 상황을 솔직하게 알고, 그다음 선택까지 고민하고 싶은 분이라면 특히 잘 맞으실 것 같아요. 미래를 단정하기보다는 상황을 이해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현실적인 리딩을 지향합니다.
Q. 카드 결과가 좋지 않을 때는 어떻게 전달하시나요?

세린: 카드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좋게 포장하거나 일부러 희망적인 방향으로 바꾸어 전달하지는 않아요. ‘희망고문 없는 리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좋지 않은 흐름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편입니다.
다만 결과를 전달하는 것과 상처를 주는 건 다르다고 생각해요. “안 됩니다”, “가능성이 없습니다”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어떤 흐름이 나타났는지, 무엇이 가장 큰 걸림돌인지 충분히 설명드려요.
그리고 거기서 끝내지 않고, 지금 할 수 있는 건 무엇인지, 피해야 할 행동은 무엇인지, 흐름을 바꿀 여지가 있는지도 함께 살펴봅니다.
타로는 겁을 주거나 미래를 단정하는 도구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좋지 않은 결과도 앞으로의 선택을 준비하는 정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에는 솔직하되 전달에는 신중하게, 상담이 끝난 뒤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를 하나라도 가져가실 수 있도록 리딩하고 있습니다.
Q. 지금까지의 상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들려주세요.
세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당시 내담자분이 기대하셨던 답과 다른 리딩을 드렸지만,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찾아와 주셨던 상담이에요.
관계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계셨지만 카드에서는 상대방의 마음과 앞으로의 흐름이 좋지 않게 나타났어요. 조심스러웠지만 결과를 좋게 포장하지 않고, 현재 보이는 흐름과 그 이유를 솔직하게 설명드렸습니다.
이후 다시 찾아오셔서 실제 상황이 당시 리딩과 비슷하게 흘러갔다며 “그때 솔직하게 이야기해줘서 오히려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저에게는 ‘리딩이 맞았다’는 것보다 그 말이 더 오래 남았습니다. 좋은 미래를 약속하기보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흐름도 미리 바라보고 내담자분이 자신의 선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상담의 역할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낀 순간이었어요.
Q. 일상 속 선생님은 어떤 모습이신가요?

세린: 일상 속의 저는 생각이 많은 편이에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말이나 행동도 유심히 보고, ‘왜 그런 말을 했을까?’, ‘그 행동에는 어떤 마음이 있었을까?’ 하고 되짚어보곤 해요.
누군가를 분석하려 한다기보다는, 사람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 너머에 각자의 감정과 사정이 있다는 사실 자체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 사람의 마음은 ‘좋아한다, 싫어한다’처럼 단순하게 나눌 수 없다고 생각해서, 그 안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들여다보는 걸 좋아합니다.
또, 관심이 생긴 분야는 깊이 파고드는 성격이에요. 궁금한 건 자료를 찾아 공부하고 직접 적용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편이라, 타로도 그렇게 오랫동안 공부해왔어요. 상담이 없는 시간에도 카드 조합이나 이전 리딩을 떠올리며 다른 관점에서 해석해보곤 합니다.
Q. 마지막으로,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세린: 혼자 고민하다 보면 같은 생각을 계속 반복하게 될 때가 있잖아요. 상대방의 마음을 아무리 추측해도 답을 모르겠고, 어떤 선택이 맞는지 생각할수록 오히려 더 복잡해지기도 하고요. 그럴 때 한 번쯤 저를 찾아와 주세요!
좋은 흐름은 좋은 흐름대로, 좋지 않은 흐름은 그 이유와 함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그 안에서 앞으로 할 수 있는 선택까지 같이 찾아드리겠습니다. 타로를 보고 나서 또 다른 궁금증만 남는 상담보다는, 흩어져 있던 퍼즐이 맞춰지듯 ‘아,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 이해되는 상담을 해드리고 싶어요. 듣고 싶은 답보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답이 궁금해지는 순간, 편하게 찾아와 주세요.
Editor’s Comment
운세별 팀에서 장안의 화제였던 세린 선생님 🔮
7년간 1,000명 이상 상담을 이어온 베테랑으로, 타로를 중심으로 룬·주역·오라클까지 다양한 도구와 타고난 촉을 함께 활용하시는 선생님이에요.
실제로 첫 인터뷰 때, 대표님이 올해 초에 가평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정확하게 짚어내셔서 팀에서도 한동안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처럼 순간적으로 들어오는 직관을 놓치지 않고 세세하게 풀어주시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제대로 된 촉타로가 궁금하다면 세린 선생님을 만나보세요 💛
지금까지 세린 선생님의 #숏터뷰였습니다!
#숏터뷰 타로 마스터 세린 | 운세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