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숏터뷰는 운세별 상담사님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낸 짧은 인터뷰입니다.
설화 선생님께서 직접 전해주신 답변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Q. 선생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설화: 안녕하세요. 신장할머니를 모시고 있는 애동제자 설화입니다.
봄바람에 휘날리는 꽃처럼 따뜻하게 감싸드리지는 못하오나, 차갑게 느끼실지언정 가감없이 신령님 말씀 온전히 전해드립니다.
Q. 선생님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어떤 말이 어울릴까요?
설화: 저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활동명인 ‘설화’인 것 같아요.
차디찬 현실 속에서 꽃을 피우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Q. 이 길이 내 길이구나 싶으셨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설화: 진부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할머니를 모시고 나서 그동안 죽고 싶을 만큼 아팠던 몸이 거짓말처럼 나았을 때였어요.
그리고 작은 일상 속에서도 신령님과 함께하고 있다는 걸 느낄 때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 부루마블 게임을 하던 중 A가 B의 건물을 사기 쳐 가져간 뒤 서로 자기 건물이라고 싸우고 있었는데, 할머니께서 B를 가리키며 “얘 거”라고 알려주셨어요ㅋㅋ 결국 A가 실토했답니다.
Q. 가장 자신 있으신 분야는 무엇인가요?
설화: 사업, 금전, 터입니다.
Q. 지금까지의 상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들려주세요.

설화: 연애 점사 상담 중에 내담자분께서 언급하지 않으셨던, 내담자분과 상대방의 본질적인 문제인 잠자리 장면이 적나라하게 보였던 적이 있어요.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하나’ 싶어서 너무 당황했던 상담이 아직도 기억에 납니다.
또 한 번은 내담자분이 자리에 앉자마자 옆에서 동자님이 계속 “우웩우웩”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말씀드렸더니 내담자분께서 전날 술을 드시고 밤새 토를 엄청 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동자님의 “우웩우웩”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합니다ㅎㅎ
Q. 선생님 스스로도 신기하다고 느끼셨던 순간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설화: 대면 점사 예약자분이 자리에 앉자마자 "남의 것 탐내고 있으시네?" 라고 말이 나왔는데, 알고 보니 가정이 있는 분과 썸타고 있었던 분이었어요. 말해 놓고 너무 놀라서 저도 모르게 헉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Q. 상담 전에 꼭 하시는 준비가 있으신가요?

설화: 신령님들께 “오늘도 신령님들 말씀 온전히 전하여 중생 구제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꼭 기도드립니다!
Q. 상담이 끝난 뒤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가나요?
설화: 여느 직장인분들과 다를 바 없이 씻고 침대와 한 몸이 됩니다. 😆
Q. 마지막으로,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려요.

설화: 내 인생의 내비게이션이 고장 나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시겠나요?
그렇다면 설화에게 오셔요. 바른 길라잡이가 되어드리겠습니다.
Editor’s Comment
설화 선생님의 상담은 상황을 설명드리지 않아도 먼저 말씀해 주시는 부분들이 정확해서 놀라웠습니다 😮
외형적인 특징을 보시고 말씀해 주셨는데 실제 모습과 똑같아서 놀라움의 연속이었던 것 같아요!
차분하게 말씀해 주시는데도 핵심은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말씀이 더 와닿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세심하게 고민을 들여다봐 주시고,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야기해 주시려는 선생님의 진심 어린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복잡한 고민을 조금 더 또렷하게 풀어보고 싶다면, 설화 선생님과 이야기 나눠보세요 🌼
지금까지 설화 선생님의 #숏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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